프랑스 작가 줄리 커티스의 한국 첫 개인전, 모성과 변화의 서사를 캔버스에 담다
모성의 신화적 변환을 만나는 시간, 화이트 큐브 서울 ‘깃털로 만든 여인’ Maid in Feathers 펠리컨이 된 어머니 – 여성 예술가가 보여주는 모성의 또 다른 얼굴 흰 드레스를 입은 여인이 아이를 돌본다. 그런데 잠깐, 화면이 반으로 나뉘면서 그 여인이 검은 부리를 가진 펠리컨으로 변한다. 모성은 따뜻한 품만이 아니다. 피로와 사랑, 헌신과 욕망이 뒤엉킨 복합체다. 프랑스 작가 …